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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0보다 2배 빠른 'USB 3.1' 이렇게 생겼다.. 새로운 렌더링 공개

 

MS,인텔 등의 USB 규격 개발 업체들이 공동으로 조직한 비영리 기관 USB-IF(USB Implementers Forum)에서 차세대 USB 규격인 USB 3.1의 새로운 렌더링을 공개했다.

USB 3.1의 전송 속도는 기존 USB 3.0의 2배인 10Gbps(1.25GB/s)에 달한다. 이는 1분에 70GB(블루레이 1편 이상)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다. 또한, 방향에 상관없이 양면 어느곳이나 꼽을 수 있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들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에서는 USB 3.1 스탠다드-A, USB 3.1 마이크로-B를 포함해 마이크로USB와 비슷한 크기에 양방향으로 연결할 수 있는 USB 3.1 타입-C도 보여주고 있다. 현재로서는 양방향 연결이 가능한 '타입 C'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은 확정된 디지안이 아니므로 최종 디자인에서는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차세대 USB 규격은 오는 7월 중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규격이 통일된 USB 3.1가 출시되면 빠른 전속 속도의 이점으로 인해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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