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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동 음성인식 업체 '노바리스' 인수.. '시리' 성능 향상이 목적

 

애플이 음성 검색 서비스 '시리'의 기능 향상을 위해 자동 음성 인식 (ASR:Automatic Speech Recognition) 기술의 선도 업체 중 하나인 노바리스 테크놀로지(Novauris Technologies)를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지난해 노바리스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대해 인수에 대해서 시인했지만 인수 금액, 목적,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노바리스 테크놀로지는 지난 2002년 멜빈 헌트, 존 브라이들 2명이 공동창업한 회사로 한국인 김윤씨가 CEO를 맡고있다. 이들 중 브라이들은 드래곤, 노텔, 스탠포드연구소(SRI), 마르코니, 오릭스 등에서 일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노바리스 팀은 애플 시리 음성 인식 개선과 가상 어시스턴트 등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바리스는 서버기반, 임베디드스피치 인식시스템을 OEM 업체들에게 제공했으며 특히 삼성, 파나소닉, 버라이즌와이어리스, BMW등과 스마트폰 분야에서 공동 개발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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