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공유

삼성 '기어 라이브'에서 의문의 WiFi 안테나 발견



최신 IT 기기 분해와 수리 편의성을 평가해 왔던 iFixit이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기어 라이브'에 대한 분해 모습과 평가 점수를 공개했다.

iFixit가 평가한 수리 편의성 점수는 10점 만점 중 8점으로, 삼성 기어 라이브는 밴드 교체나 본체 분해, 배터리 교체 등 수리에 필요한 대부분의 분해 작업이 어렵지 않고 IP67 기준의 방수 처리가 적용 됐음에도 본드나 여타 접착제로 인해 발생하는 수리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케이스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디스플레이가 수리비를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전반적인 수리 편의성에선 꽤 괜찮은 구조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어 라이브를 분해하면 발견한 의문의 안테나는 블루투스와 WiFi 겸용 이라고 적혀 있을 뿐 정확히 무슨 기능을 위한 것인지 확인하지 못했다며 삼성전자가 무언가 숨겨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케이벤치 미디어국. 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