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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국내 모델 64GB·256GB·512GB 버전으로 출시?


 512GB 저장 용량을 탑재한 '갤럭시노트9' 제품명이 국내 이동통신사 KT 올레스토어에서 포착됐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의 KT 모델명은 'SM-N960K'다. 국내 모델의 경우 64GB, 256GB, 512GB 등 3개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표기되어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 512GB 버전을 글로벌 출시할지는 불분명하다. 전작 갤럭시노트8 256GB 버전처럼 한국, 중국 등 일부 지역에 특별판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삼성전자가 작년 12월부터 양산 중인 512GB eUFS는 고성능 64단 512Gb V낸드를 8단 적층하고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48단 256Gb V낸드기반의 256GB 제품 대비 용량은 2배 늘리고 크기는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연속 읽기 속도 860MB/s, 연속 쓰기 속도 255MB/s, 임의 읽기 속도 42,000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임의 쓰기 속도 40,000 IOPS를 구현해 내장 메모리 중 최대 용량이면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5GB의 풀HD 영상을 기존 마이크로SD 카드보다 8배 이상 빠른 6초대에 SSD로 전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