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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D 탑재 '갤럭시S5 프라임', 印 수출입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

 

삼성전자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모델로 추정되는 단말기가 인도 수출입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물류회사 자우바(ZAUBA)의 수출입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모델(이하 갤럭시S5 프라임)로 추정되는 SM-G906S와 SM-G906K 기기들이 테스트 목적으로 인도로 운송됐다. SM-G906S 모델은 SK텔레콤용이며, SM-G906K 모델은 KT용으로 예상된다.

앞서 GFXBench 벤치마크 사이트에 등장하기도 했던 이 '갤럭시S5 프라임'은 5.2인치 Q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메탈 바디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진 모델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2.5GHz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아드레노 420 GPU, 3GB 램, 32GB 저장공간,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210만 화소 전면카메라, 안드로이드 4.4.2 킷캣 등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모델은 없을 것이라고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5'보다 사양이 한단계 높은 단말기 정보가 속속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삼성전자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5 프라임' 등장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S5 프라임'은 오는 6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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