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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기능 갖춘 '삼성 스마트워치' 이르면 6월중 공개

 

통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가 올 여름 삼성전자로부터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올 여름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워치 '기어 솔로(가칭)'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어 솔로'는 통화 기능, 사진 촬영, 이메일 전송, 위치추적, 블루투스, 심장박동 모니터 등 기능을 갖추게 되며, 삼성과 인텔에 공동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가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올 2월 발표한 갤럭시기어 후속 '삼성 기어2'에도 타이젠 OS가 탑재된 바 있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출시했던 '갤럭시 기어' '기어 2', '기어 2 네오', '기어 핏' 등의 스마트워치들은 모두 전화 기능이 내장돼 있지 않아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 연동해야만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1999년 'SPH-WP10' 등 통화 기능이 탑재된 시계 모양 이동통신 단말기인 '와치폰'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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