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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 카메라 대폭 업그레이드 루머

출처:iGeeksBlog

애플이 이달 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하드웨어 신제품 중에는 업데이트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도 포함되어 있다.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IT트위터리안 코인X(CoinX)를 인용해 아이패드 프로 카메라 하드웨어가 대폭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X는 트위터에 "아이패드의 새로운 카메라"라는 짤막한 트윗 외에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형 아이패드 프로 트리플 카메라 모듈은 아이폰11 프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ToF 3D 센서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ToF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이다. 사물을 3D로 인식하는 과정이 단순하고 외부 빛 간섭을 받지 않아 야외에서도 인식률이 뛰어나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3월 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이벤트 대신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코인X가 지금까지 유출한 정보의 정확성은 90%에 달한다. 코인X는 작년 2019년형 아이폰 라인업 중 하나에 '프로'라는 이름이 사용될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