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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 보급형 '에어팟 프로 라이트' 이르면 이달말 생산 돌입

애플의 새로운 엔트리 레벨 버전의 '에어팟 프로'가 이르면 1분기 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공급업체 소식통은 "에어팟 프로 라이트로 불리는 애플의 보급형 무선 이어폰이 1분기 말과 2분기 초 사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품 조립은 4월 초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팟 프로 라이트' 루머는 지난달 디지타임스가 보도하면서 최초로 온라인에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라이트 모델의 세부 정보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은 애플이 "에어팟 프로 라이트"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애플의 보급형 무선이어폰이 에어팟 프로와 동일한 디자인과 음질을 갖췄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소음제거)이 빠진 3세대 일반 에어팟 프로일 것이란 관측도 제기한다.

애플은 작년 3월 2세대 에어팟을 199달러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