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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폰XS·아이폰9' 대박치나…올 연말까지 최대 7500만대 출하 전망


 애플이 다음달 공개할 예정인 차기 아이폰 시리즈가 연말까지 최대 7500만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은 다음달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하고 2개의 OLED 아이폰(5.8인치,6.5인치)과 6.1인치 LCD 아이폰을 포함해 3종의 신형 아이폰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기 아이폰 모두 아이폰X 노치 디자인을 계승하고 A12 칩셋을 탑재한다. 또, OLED 아이폰 2종에만 4GB 램이 탑재되며 LCD 아이폰에는 싱글 카메라와 알루미늄 프레임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아이폰 시리즈의 연말까지 출하량은 최소 7000만대에서 최대 75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4년 출시된 아이폰6 시리즈 이후 역대 최고치라고 외신은 지적했다.

TF인터내셔널증권 애플 분석가 밍치궈가 전망한 차기 아이폰 가격은 6.5인치 OLED 아이폰이 900~999달러, 5.8인치 OLED 아이폰이 800~899달러, 6.1인치 LCD 아이폰이 600~699달러다. 시장분석가들은 이중 가장 저렴한 6.1인치 아이폰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차기 아이폰 3종이 다음달 동시 출시될지는 불분명하다. 시장분석가들은 OLED 아이폰 2종은 9월에 출시되겠지만, LCD 아이폰은 출시가 1~2개월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