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기 '갤럭시S10' 전·후면 5개 카메라 장착 가능성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S10(가칭)에 5개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외신은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S10 시리즈 가운데 적어도 하나의 모델에 5개의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는 5.8인치, 6.1인치, 6.4인치 등 3개 변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하이 엔드 갤럭시S10 모델이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전면에 듀얼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갤럭시S10 트리플 카메라 사양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루머에 따르면 갤럭시S10 트리플 카메라는 12MP(F/1.5 & F/2.4)+13MP 망원카메라( F/2.4)+16MP초광각 카메라(F1.9)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10에 앞서 세계 최초 4개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한 삼성 스마트폰이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4일 다음달 11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W호텔에서 ‘A 갤럭시 이벤트 2018’를 개최한다는 내용이 담긴 초대장을 미디어에 발송했다. 초대장에는 차세대 갤럭시 A 시리즈에 세계 최초 쿼드카메라 탑재를 암시하는 "4X Fun"이란 문구가 강조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2018년형 갤럭시 A8 시리즈를 공개했다.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 시리즈는 최근 블루투스 인증을 통과한 '갤럭시 A7 2018(모델명 SM-A750)' 또는 '갤럭시 A9 2018'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