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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갤럭시노트10' 개발 착수…코드명 '다빈치'


 삼성전자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출시된지 아직 한달이 채 안됐지만 벌써 후속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기 갤럭시노트의 개발 코드명을 "다빈치"로 확정하고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9 코드명은 '스타(STAR)'였으며 갤럭시노트9 코드명은 '크라운(CROWN)'이었다.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10 코드명은 '비욘드(Beyond)'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 디자인은 노트9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대신 차기 갤럭시노트에서 S펜 혁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노트9 S펜은 최초로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카메라·동영상·프레젠테이션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리모트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 S펜에 어떤 혁신이 담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지난달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사업부문장(사장)은 S펜과 관련 "굉장한 진화를 할 것"이라며 "2∼3년 안에 발전 방향을 담은 로드맵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