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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삼성전자, 차기 '맥북 프로·아이패드 프로'용 OLED 패널 공급하나

삼성전자가 애플에 차기 맥북 프로 및 아이패드 프로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급을 타진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OLED 패널이 탑재된 16인치 맥북 프로를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또,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패널도 LCD에서 OLED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아이폰X에 처음 OLED 패널을 공급했으며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XS 시리즈에도 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1 라인업에도 독점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올 2월 애플이 2019년 중 16~16.5인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지만 이후 보고서에서 신형 15인치와 17인치 맥북프로 모델이 2021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을 일부 수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