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프라임, 3배 빠른 광대역 LTE-A 지원하나? 안하나?

▲ IT매체 폰아레나가 공개한 '갤럭시S5 프라임' 삼성전자가 다음달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모델 '갤럭시S5 프라임'은 과연 3배 빠른 광대역 LTE-A를 지원할까? 최근 국내외 매체 사이에 이에 대해 엇갈린 보도가 나오고 있다. 21일 중국 IT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퀄컴 MDM9635 칩셋의 양산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갤럭시S5 프라임의 3배 빠른 LTE지원이 불투명하다고 주장했다. 기존 LTE 서비스의 최대 속도인 75Mbps보다 3배 빠른 225Mbps의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칩셋은 퀄컴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MDM9635'이다. 이 칩셋은 올해 4월 개발이 완료됐다. 하지만 중국 매체는 갤럭시S5 프라임이 3배 빠른 LTE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퀄컴 MDM9635 칩셋이 먼저 양산에 들어가야 하지만 아직 양산에 착수했다는 사실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갤럭시S5 프라임의 3배 빠른 LTE를 지원여부는 퀄컴의 MDM9635 칩 양산시기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아직 단정지을 수 없다는게 중국 매체의 주장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국내 한 매체는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갤럭시S5 프라임이 225Mbps 속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될 것이란 보도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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