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2·신형 아이패드 공개 전망은?…애플 이벤트 관전포인트 5가지

애플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올해 첫 번째 이벤트를 개최한다. 미국 IT매체 맥루머스는 이번 이벤트에서 애플이 소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 애플 뉴스 서비스

먼저 애플은 이벤트에서 뉴욕 타임즈와 워싱톤 포스트 등 유료 뉴스 사이트의 기사에 애플 뉴스 사용자가 무제한 액세스 할 수 있는 뉴스 구독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독 서비스는 월 9.99달러로 알려졌다.

또, 애플 뉴스 서비스에는 애플이 작년에 인수한 텍스처(Textur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유사한 잡지 콘텐츠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 스트리밍 TV 서비스

이벤트에서는 애플이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스트리밍 TV 서비스도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 스트리밍 TV 서비스는 다른 케이블 제공 업체의 구독 콘텐츠에 액세스 할 수있는 콘텐츠와 함께 24개 이상의 TV 프로그램과 영화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단, 넷플릭스나 훌루 같은 대형 스트리밍 기업과는 제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스트리밍 TV 서비스는 이벤트에서 발표되더라도 여름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 iOS 12.2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iOS12.2 이벤트 직후 정식 버전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 애플 페이 신용 카드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애플이 이벤트에서 애플 페이 신용 카드를 깜짝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외신은 애플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올 봄 신용카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하드웨어

이번 이벤트는 서비스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드웨어 신제품이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맥루머스는 이벤트에서 ▲7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5 ▲에어팟2 ▲신형 아이팟 터치 ▲에어파워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