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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 20일 내부 사양 개선된 신형 '아이팟 터치' 공개 루머


 애플이 20일(현지시간) 신형 아이팟 터치(iPod Touch)를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미국 IT매체 맥루머스는 이달초 애플이 ▲3월 18일 ▲3월 19일 ▲3월 20일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맥루머스의 예측대로 18일에 신형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미니가 발표됐고 19일에는 신형 아이맥이 발표됐다. 20일에는 신형 아이팟 터치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판매 중인 6세대 아이팟 터치는 지난 2015년 7월 출시됐다. 6세대 아이팟 터치는 애플 뮤직을 이용할 수 있으며 A8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M8 모션 보조 프로세서 및 4인치 IPS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 12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7세대 모델은 4.7인치 디스플레이와 A10 퓨전 또는 A11 바이오닉 칩 등 내부 사양이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또, 3.5mm 헤드폰 잭은 제거될 가능성도 있다. 단, 터치ID와 페이스ID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매체 폰아레나는 "7세대 아이팟 터치가 20일 발표될 경우 다음주 출시전에 사전 주문이 시작될 것"이라며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아이팟 터치 가격(32GB 199달러, 128GB 299달러)을 고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