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저조도 카메라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XDA디벨로퍼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XDA 개발자는 최근 갤럭시노트9 원UI/안드로이드 파이 베타 펌웨어에서 "브라이트 나이트(Bright Night)"로 불리는 카메라 기능을 발견했다.
파일에서 설명하는 '브라이트 나이트' 기능은 구글이 픽셀3에서 선보인 '나이트 사이트(Night Sight)' 기능과 유사하다.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가장 밝은 한 장의 사진으로 결합해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도 저조도 환경에서 더 밝고 선명한 촬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외신은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삼성의 차기 갤럭시S10 시리즈에 우선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시리즈에 슈퍼 슬로우 모션(Super Slow Mo) 기능을 처음 적용했으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8 시리즈, 갤럭시노트8에 제공한 바 있다.
'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S10 플러스' 실물 사진 유출…'갤노트9 크기 동일하고 가볍다' (0) | 2019.01.19 |
---|---|
삼성 '갤럭시 탭 S4' 신규 펌웨어 업데이트.. 유튜브 버그 수정 (0) | 2018.12.23 |
'갤럭시S9' 원 UI 베타 프로그램 오늘부터 시작·…어떤 점이 달라졌나? (0) | 2018.11.16 |
옆으로 펼치니 7.3인치 '태블릿 폰'.. 세 가지 앱이 화면에 (0) | 2018.11.08 |
갤럭시S9·노트9 안드로이드 파이…삼성 키보드 앱 '플로팅 모드' 다시 지원? (0) | 2018.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