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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플러스' 실물 사진 유출…'갤노트9 크기 동일하고 가볍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삼성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 실물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올라온 사진에는 삼성전자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수원으로 향하는 고속철도 안에서 '갤럭시S10 플러스'로 추정되는 기기를 테스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보호 케이스가 장착됐지만 개발이 마무리된 최종 제품으로 판단된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갤럭시S10 라이트(또는 갤럭시S10 E)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 ▲5G 모뎀을 장착한 갤럭시S10 X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이중 플러스 모델과 5G 버전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서도 우측 상단에 듀얼 카메라를 위한 '펀치 홀(hole)' 2개가 뚫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확인된다. 사진을 접한 레딧 유저는 "갤럭시S10 플러스가 6.4인치 갤럭시노트9과 거의 같은 크기이지만 보다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S10 시리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갤럭시 폴드'로 불리는 폴더블 스마트폰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