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법정관리 기로에 선 팬택, 이동통신3사에 출자전환 동참 '눈물의 호소'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 기로에 선 팬택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동통신3사에 출자전환에 동참해줄 것을 눈물로 호소했다.이준우 팬택 대표이사는 10일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동통신 사업자들 입장에서는 채권단의 출자전환 제안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조건이겠지만,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호소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채권단은 그동안 팬택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셨다"면서" 현재 채권단의 제시안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부디 지혜를 모아 워크아웃이 중도에서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나서주길 호소한다"고 말했다.또, 이 대표는 그동안 팬택 제품을 구매한 고객과 협력업체에도 사죄하고 머리를 숙였다.그는 "팬택 제품을 사랑해 준 500만 고객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됐다. 정상적인 영업이 어.. 더보기 팬택 '눈물의 호소'도 안먹히나? 이통사, '묵묵부답' 이준우 팬택 대표가 긴급기자 회견을 열고 이통3사에 출자전환에 동참해줄 것을 눈물로 호소했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반전되지 않고 있다.이 대표는 10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권단과 이통3사에게 “받아들이기에 쉽지 않은 제안이지만 채권단의 제시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도록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읍소했다.이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이통3사는 "팬택의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심도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출자전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이통사가 팬택의 출자전환에 쉽게 나서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팬택의 회생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때문이다. 이통업계는 이미 워크아웃에 빠진 팬택이 삼성과 LG 등과 함께 시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만약..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