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생활방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마트폰 생활방수 믿고 썼다간 '낭패' 3개월째 애플 아이폰X을 쓰고 있는 A씨는 아이폰X의 '생활 방수' 기능을 믿고 썼다가 최근 낭패를 봤다. 휴지를 물에 적셔 화면 등을 청소하다 갑자기 아이폰이 먹통이 된 것이다. 물에 빠뜨린 것도 떨어뜨린 것도 아니었지만, 공인 AS 센터에서는 침수됐으니 유상으로 수리를 받아야 한다며 76만원을 내라고 했다. A씨는 "생활방수 기능을 광고하지 않았다면 물휴지로 청소할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과대과장 광고에 소비자를 우롱한 처사에 분통이 터진다"고 전했다. 애플 홈페이지 캡처 실제 애플 홈페이지에 소개된 제품 설명 맨 하단에 보면 작은 글씨로 "아이폰은 IP67 등급 생활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액체에 의한 손상은 보증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 박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