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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LG디스플레이, 애플 '아이폰SE2' LCD 패널 공급 루머

LG디스플레이가 내년 봄 출시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는 애플 '아이폰SE2(가칭)'에 LCD 패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미국 IT매체 맥루머스가 국내 매체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2016년 출시한 '아이폰SE'에는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와 샤프에서 LCD 패널을 공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애플에 '아이폰SE2'용 LCD 패널을 공급하기 위해 최종 품질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단, 초기 발주 물량은 소량일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전해진 소식을 종합하면 '아이폰SE2'는 아이폰8과 비슷한 4.7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터치ID가 포함된 전면 홈 버튼은 동일하지만 A13 바이오닉 칩셋과 3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아이폰SE2'가 64GB 및 128GB 스토리지 옵션과 함께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및 레드 색상으로 제공되며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