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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스마트폰도 초고화질 UHD 시대 개막

2015년부터는 TV에 이어 스마트폰도 초고화질의 울트라HD(UHD)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4K(해상도 3840×2160의 UHD) 스마트폰이 2천580만대 팔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2015년 스마트폰 예상 판매량(19억680만대)의 약 1.4%다.

SA는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940만대)에서 4K 스마트폰이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북미(720만대), 서유럽(540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또 2017년에는 UHD 휴대전화의 연간 판매량이 1억대, 2018년에는 2억대로 급속하게 늘어나 2020년의 연간 판매량은 2억9천530만대로, 전체 휴대전화의 14%가 UHD 화질이 될 것이라고 SA는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UHD 해상도 TV의 화면 크기가 최소 40인치 이상인 데 비해 휴대전화는 6인치급이 가장 크기 때문에 UHD 휴대전화는 화면 밀도가 TV보다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령 40인치 4K UHD TV는 화면 밀도가 110ppi(인치당 화소수)이지만 6인치 스마트폰에 4K UHD가 탑재되면 화면 밀도는 734ppi까지 올라가게 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NPD디스플레이서치는 최근 QHD 스마트폰이 올해 세계적으로 4천100만대 팔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전세계 스마트폰의 3.4%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내에서는 LG전자의 차세대 주력폰 G3가 QHD 화면을 탑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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