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갤럭시노트10'…사운드 온 디스플레이 기술 탑재?

▲갤럭시노트10 예상 렌더링(출처:프라이스바바)

삼성전자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에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사운드 온 디스플레이(Sound on Display)'가 탑재될 것이라고 외신이 중국 IT분석가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상단 이어피스 또는 스피커가 없다. 대신 '사운드 온 디스플레이' 기술이 탑재돼 전면 수화부가 없어도 통화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발표된 '갤럭시 A80'에 먼저 디스플레이 사운드 기술을 채용한 바 있다.

LG전자 역시 이와 비슷한 'CSO(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Crystal Sound OLED)'로 불리는 사운드 기술을 'LG G8' 씽큐에 탑재하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노트10'은 8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기는 8월 하순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