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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펜과 자를 발표





크리에이션 툴 메이커 어도비에서는 ipad용 압력감지 펜/자 솔루션인 'ink&slide'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나폴레옹으로 불리던 이 제품은 어도비 최초의 하드웨어 제품으로 아이패드에서 2048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펜과 3점 터치로 좌표를 인식하는 디지털 자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터치 펜 ink는 아이패드의 정전식 터치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용 스케치 앱인 어도비 스케치와 제도 앱, 어도비 라인을 이용하여 2000단계 이상의 압력감지를 지원한다.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를 사용하며, 어도비 스케치나, 라인에서 펜에 내장된 버튼을 누르면 메뉴를 호출하여 펜 굵기, 색상 등의 설정도 가능하다.

ink는 배터리 내장식이며, 전용 케이스에 수납하여 마이크로 USB를 이용한 충전도 가능하다. 펜의 배터리 잔량은 어도비 스케치나, 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자와 흡사한 디지털 자 slide는 배터리 없이 일정한 간격의 3점 멀티 터치를 소프트웨어에서 인식, 스마트 가이드가 나타나 실제 자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직선 외에 사각형, 원형 도장 툴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 ink&slide를 위한 어도비 스케치와 라인은 6월 29일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스케치는 종이에  그리듯 질감을 구현한 드로잉 앱으로, 라인은 스마트 가이드를 이용한 제도 앱이다.

어도비 ink & slide는 미국부터 199.99$에 출시를 시작하며, 국내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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