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6월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2020)에서 ▲신형 맥북 프로 ▲오버-이어 헤드폰 ▲에어태그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까지 전해진 소식을 종합하면 신형 맥북 프로는 소문으로 돌고 있는 14인치 모델일 수 있으며 또는 인텔 10세대 CPU와 새로운 매직 키보드를 탑재한 16인치 업데이트 모델일 수도 있다. 유출된 iOS 14 코드에서 포착된 애플 오버-이어 헤드폰은 하이엔드 제품으로 기존 비츠 헤드폰보다 에어팟 기능이 더 많이 채용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또한, 에어태그는 아이폰11 시리즈에 내장된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으로 불리는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다. '내 물건 찾기'(Find My) 앱을 이용해 백팩이나 열쇠, 자전거 등 다양한 소지품을 찾는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애플 보급형 '아이폰9'은 이달 중 보도자료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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