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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회원 대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12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유료회원인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프라임 뮤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은 '프라임 뮤직'을 통해 광고가 없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이용하던 재생곡 목록을 아마존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평소 듣는 음악 취향에 맞춘 추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가격 또한 경쟁사인 스포티파이에 비해 저렴하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연 99달러(약 10만원)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TV 프로그램 다시보기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연간 119.88달러(약 12만2천원)를 지불해야 하는 스포티파이에 비해 강점이다.

하지만, 스포티파이가 제공하는 음원수가 2000만곡 인데 비해 프라임 뮤직은 100만곡 밖에 안된다. 또, 반년 이내의 신곡도 없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역시 스포티파이와 비교해 전혀 다르다.

이에 대해 아마존 디지털 음악 부사장 스티브 붐은 "프라임 뮤직은 전적으로 아마존 고객들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 했다"면서 "프라임 회원들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무료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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