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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뉴스

소니, 2018 E3에서 PS5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공식 확인

최근 해외에서 다양한 루머를 통해 PS5 프로토타입 및 다가오는 E3에서 PS5가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이 꽤나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실제로 E3에서 PS5에 대한 언질이나 발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며 내심 기대를 품게 만들었는데, 최근 소니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회장인 숀 레이든이 이번 E3에서 하드웨어와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는 소식이다.

레이든은 올해 E3에서 하드웨어 관련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신 소니 스튜디오의 가장 큰 4개 타이틀과 그 중 하나인 라스트 오브 어스 2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최신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캐스트 에피소드에서 말했다.

그는 E3에서 4개의 독점적인 타이틀 외에도 심도 깊은 콘텐츠들과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이고 그리고 서커펀치 스튜디오의 스시마 유령, 인섬니아의 스파이더맨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지마 히데오의 데스 스트렌딩도 간단하게 언급하며 산하 스튜디오에서 개발되고 있는 4개의 게임을 이번 E3에서 본격적으로 해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독점게임이면서도 최근 해외 웹진인 게임 인포머에서 독점적으로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 데이즈 곤과 관련한 언급이 없었던 것은 의외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앞으로 게임 인포머에서 더욱 공개할 내용들이 남아있는 만큼 말을 아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PS5와 관련된 소식은 E3가 아니라면 연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행사인 PSX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