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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1' 시리즈…레이저 포커스 모듈 탑재 가능성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캡처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1(가칭) 시리즈에 메인 카메라를 위한 레이저 오토 포커스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중국 IT분석가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에 유출된 갤럭시S11 렌더링을 살펴보면 후면 카메라 오른쪽 상단과 하단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센서가 확인된다. 상단에 있는 센서는 3D ToF 센서로 추정되며 LED 플래시 아래에 위치한 센서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모듈로 알려졌다.

4년 전 LG전자 'LG G3'에 처음 사용된 레이저 오토포커스는 스마트폰 후면에서 레이저 빔을 쏴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춰 주며,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초점을 정확히 맞춰 주는 장점이 있다. 단, 멀리 떨어져있는 피사체에 정확한 초점을 맞추기는 어렵다.

샘모바일은 "소문대로 갤럭시S11 시리즈에 레이저 오포포커스 모듈이 채용된다면 삼성이 위상검출자동초점(PDAF)을 포기할 수 있으며 삼성이 PDAF와 레이저 오토포커스 모듈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갤럭시S11 카메라는 랜드스케이프 및 매크로 모두에서 훌륭한 결과를 제공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