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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X' 올 연말 공개 가능성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LG전자, 오포(OPPO), ZTE 등 많은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폴더블 스마트폰과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올 해안에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삼성전자는 5년전부터 "프로젝트 밸리(Project Valley)"라는 코드명으로 폴더블폰을 개발해오고 있다.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명은 '갤럭시X'로 알려진 상태. 현재 제조 공정 중 최대 80%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타임스,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연말 폴더블폰을 공식 발표하고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삼성보다 빠른 11월 중 폴더블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과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양쪽으로 접히는 '인앤아웃폴딩' 방식으로 구분된다. 기술적 난이도는 인폴딩 방식이 가장 구현하기 쉬우며 인앤아웃폴딩 방식이 구현하기 가장 어렵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모두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화웨이와 달리 애플은 폴더블폰 출시에 그렇게 서두르지 않는 모양새다.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폴더블폰 공개 시기는 빨라야 2020년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