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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3, 그냥 세워만 뒀는데 유리가 깨진다? '유리 크랙' 가시화

 

최근 르노삼성 QM3 온라인 동호회서 '유리 크랙' 현상에 따른 불만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주행 중이 아닌 상태라도 앞 유리에 무언가 긁히고 일부분이 깨져 있는 등의 흔적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를 경험한 QM3 운전자들은 룸미러가 위치한 부위에 금이 가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면서 차량을 사업소에 맡겨 유리를 교환했지만,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초기엔 전면 유리에 썬팅을 하거나 블랙박스 시공 중 부주의로 깨질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일부 운전자의 추측도 있었고 QM3의 전면 유리가 원래 약했던 것은 아닌지 논란이 있었는데, 요 근래 들어선 유리 크랙으로 인한 글이 하루에 열 건 이상 등록될 정도다. 이는 시공 중 부주의로 인해 유리가 깨진다고 보는 것은 보기 어려운 문제다.

QM3 동호회 운영자는 전면 유리의 크랙과 관련한 공지를 띄워 르노삼성 측이 자제적으로 이를 조사하고 있는 상태라는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곧 QM3를 인수할 일부 운전자들은 전면 유리 썬팅을 보류할 것이란 의견을 내기도 했다.

대체 QM3에서 발생하고 있는 '유리 크랙'의 원인은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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