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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국내 모델 ART 모드 지원

출처 : 루리웹

내달 11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S5'가 ART 모드를 지원하는 것이 확인됐다.

19일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 루리웹에 게재된 '갤럭시S5' 스크린샷에 따르면, 런타임 시스템 선택에서 Dalvik과 ART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에 포함된 ART는 기존 달빅(dalvik) 런타임을 대체할 새로운 런타임이다.

킷캣 이전에 안드로이드 OS에 탑재된 달빅(Dalvik) 런타임은 Just-In-Time (JIT) 컴파일러에 의존해 일부분만 컴파일 되고 나머지 코드는 앱이 실행되는 동안 처리되는 방식이다.

반면 ART는 앱이 설치되는 과정에서 모든 코드를 처리해 설치하기 때문에 실행 도중 별도의 가상머신이나 코드를 해석하는 작업이 필요 없어 시작시간이 줄어들고 실행 중에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프로세싱 리소스가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대신, 완전하게 컴파일된 상태로 설치되기 때문에 더 많은 스토리지 공간을 차지하고 설치 시간도 좀더 길어지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더 빠른 속도와 배터리 소모가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5'의 출시 가격은 16GB 약 80만대, 32GB 약 84만원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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