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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7월 조기 출시되나…두개 변종 모델 中 인증 통과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노트9이 이르면 7월 중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SM-N9608"과 "SM-N9600" 모델명을 가진 갤럭시노트9 2개 모델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CMIT)의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증날짜는 각각 3월 21일과 4월 24일이다.

전작 갤럭시노트8가 지난해 8월 공개되고 9월 출시됐다. 올해에는 애플 차기 아이폰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삼성이 갤럭시노트9 출시 시기를 1~2개월 앞당길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갤럭시노트9(모델명 SM-N960U)는 지난달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서 최초 포착된 바 있다. 긱벤치에서 포착된 갤럭시노트9은 북미 모델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6GB 램, 안드로이드 8.1을 탑재했다.

이 외에 갤럭시노트9은 6.4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작 갤럭시노트8보다 700mAh 늘어난 4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갤럭시노트9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디스플레이에 내장되는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