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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최대 혁신 기능…블루투스 스피커 탑재 S펜?


▲ 삼성이 2016년 출원한 갤럭시노트 S펜 특허

오는 8월 조기 등판설이 돌고 있는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노트9에 제공되는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 정보에 정통한 IT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트위터와 국내 커뮤니티 시코를 통해 "갤럭시노트9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며 S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S펜에 탑재될 블루투스 기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외신은 갤럭시노트9 S펜에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제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미국특허청(USPTO)에 스피커가 내장한 갤럭시노트 S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문서에 따르면 펜 상단에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기존 본체에 있는 스피커 그릴을 대체한다. 펜이 꽂혀 있을 때는 상단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소리가 전달되며 빠져 있을 때는 본체에 있는 스피커로 소리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S펜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로폰이 함께 장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2014년 미국특허청에 마이크로폰과 스피커, 송수신 모듈 역할을 하는 이어피스가 내장된 S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