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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엑시노스 버전 성능 유출.. 스냅드래곤 버전과 비교해보니


 삼성전자 하반기 기대작 갤럭시노트9의 벤치마크 성능이 유출됐다.

갤럭시노트9은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9처럼 출시 지역에 따라 엑시노스 9810과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가 교차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5일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서 포착된 '갤럭시노트9'의 모델명은 SM-N960N이다. 엑시노스 9810 칩셋과 6GB 램, 안드로이드 8.1 오레오가 탑재됐다.

갤럭시노트9 엑시노스 버전은 싱글 코어와 멀티 코어에서 각각 2737점, 9064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앞서 유출된 스냅드래곤 버전이 기록했던 점수 2411점, 8712점보다 약 300점 높은 점수다.

긱벤치에서 테스트된 갤럭시노트9은 모두 초기 프로토타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에서도 두 칩셋간의 성능을 조율한 적이 있어 갤럭시노트9 최종 제품에서는 성능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갤럭시노트9은 전작 갤럭시노트8보다 1달 가량 출시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르면 7월 말 또는 8월 초 갤럭시노트9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