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워치' 6월 구글 I/O 2014서 공개

 

LG전자와 구글이 합작해 만든 스마트 손목시계 'G워치'가 6월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국내 한 매체는 LG전자 'G워치'가 오는 6월 25~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 대회(I/O) 2014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G워치'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용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해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호환되며 음성인식 기능인 '오케이 구글(OK Google)'이 제공돼 음성 명령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 22일 LG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워치'의 샴페인골드 색상을 공개하며 'G워치'의 숨겨진 스펙 일부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1.65인치 디스플레이와 4GB 저장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진 'G워치'는 방수, 방진 기능이 기본 탑재되며, '삼성 기어' 등 기존 스마트 손목시계와는 달리 항상 화면에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G워치'를 스텔스 블랙과 샴페인 골드 두가지 색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구글 I/O 2014에서 공개 직후 바로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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