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가을 5G(세대) 통신을 지원하는 아이폰12 및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지타임스는 차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프로에는 5나노(nm) 기반 A14칩이 탑재되며 mmWave(밀리미터파)와 Sub-6GHz 주파수 대역을 지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5G mmWave는 새로운 스펙트럼을 활용해 가장 빠른 5G 속도를 제공한다. 반면 Sub-6GHz는 mmWave보다 느리지만 적용 범위가 넓은 장점이 있다. 신형 5G 아이패드 프로는 이 두가지 주파수를 모두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5G 제품 로드맵을 기반으로 9월 5G 모뎀을 탑재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프로를 함께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퀄컴은 차기 아이폰에 스냅드래곤 X55 모뎀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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