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디자인, 아이폰 5C와 아이팟나노 닮은꼴

애플이 개발 중인 ‘아이폰6’의 디자인은 아이폰5C와 7세대 아이팟나노와 비슷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일본 IT블로그 맥오타카라는 소식통을 인용, 차세대 아이폰이 4.7인치와 5.7인치 두 종류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아이폰5C 카메라와 컬러, 7세대 아이팟나노를 본뜬 디자인이 채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5,7인치 아이폰은 7세대 아이팟나노 디자인을 따오고 고급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아이폰5C처럼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고 후면은 플라스틱 대신 알루미늄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4.7인치 아이폰, 5.7인치 아이폰 모두 아이폰5C와 같은 둥근 뒷판처리, 볼륨 및 음소거버튼을 특징으로 하며 단말기의 스피커와 마이크로폰 구멍도 아이폰5C에 사용된 것과 동일하다. 끝으로 이 소식통은 5.7인치 아이폰 두께가 아이패드 에어보다 0.5mm 얇은 7mm가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종 규격을 7.5mm로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아이폰6'는 오는 6~7월 중 출시될 것이란 루머가 현재 인터넷에서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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