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폰

日JDI, 아이폰용 OLED 생산 위해 1조원 투자 계획

 애플 주요 공급업체인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9억 9천만달러(약 1조1,242억)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억 2천만 달러는 외부 투자 그룹(중국 실크로드 인베스트 캐피털 추정)으로부터 조달 받을 계획이며 나머지 2억 7천만 달러는 JDI와 일본 정부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JDI는 애플의 주요 LCD 공급 업체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에 OLED 패널 탑재를 확대하면서 실적부진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라인업은 모두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을 공급받고 있다. 그러나, 중국 BOE도 협상을 통해 OLED 패널 공급 파트너로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