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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외신, 2020년 출시 '아이폰12' 120Hz 디스플레이 탑재 전망

이미지출처:맥루머스

애플이 2020년 출시하는 차기 아이폰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기 아이폰에 12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은 지난 7월에도 전해졌다. 중국 IT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는 "애플이 2020년 출시되는 아이폰 모델에 60Hz/120Hz 주사율 변경이 가능한 스크린 탑재를 검토 중이며 이미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와 협의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은 2017년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에 최대 120Hz 재생율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모션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최신 아이폰11 시리즈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60Hz 주사율만 지원한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은 매초마다 화면의 이미지가 업데이트되는 횟수를 측정한다. 디스플레이가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경우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으며 스크롤도 부드러워진다. 다만, 주사율이 높을 수록 배터리 소모량은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