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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 '아이폰12' 기본 저장용량 두 배 ↑.. 출시가격 649달러부터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2' 시리즈의 기본 저장용량이 늘어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IT 전문 유튜브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하는 존 프로서(Jon Prosser)는 아이폰12 시리즈의 기본 저장용량이 64GB에서 128GB로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크기에 따라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맥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5.4인치와 6.1인치 모델의 저장용량은 128GB와 256GB, 6.1인치와 6.7인치 모델은 128GB, 256GB, 512GB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존 프로서는 주장했다.

또, 존 프로서는 가격에 대해서는 아이폰12 128GB와 256GB 모델이 각각 649달러, 749달러(약 91만7000원)로 출시되고 아이폰12 맥스는 각각 749달러와 849달러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12 프로는 128GB와 256GB, 512GB 모델이 각각 999달러, 1099달러, 1299달러로 출시되고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각각 1099달러, 1199달러, 1399달러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존 프로서는 아이폰12 시리즈의 일부 사양도 공개했다. 아이폰12 시리즈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5G 칩셋 및 A14 칩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5.4인치 및 6.1인치 모델에는 중국 BOE가 공급하는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6.1인치 프로, 6.7인치 프로 맥스 모델에는 삼성이 공급하는 프로모션 기술이 탑재된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존 프로서는 올 9월 아이폰12 시리즈가 공개되더라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월~11월 중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