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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 프로 이어 맥북 에어도 '코팅 결함' 인정

출처:맥루머스

애플이 맥북 에어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반사 방지 코팅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미국 IT매체 맥루머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전달한 메모에서 "일부 맥북, 맥북 에어 및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반사 방지 코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2015년 일부 '레티나 맥북'을 대상으로 스크린 무상 수리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스테인게이트(Staingate)로 불리었던 이 문제는 당시 6000명이 넘는 사용자가 사례를 보고했었다.

다만, 아직 맥북 에어는 무상 수리 대상 모델에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작년 12월 기준 무상 수리 모델은 ▲MacBook Pro (13-inch, Early 2015) ▲MacBook Pro (15-inch, Mid 2015) ▲MacBook Pro (13-inch, 2016) ▲MacBook Pro (15-inch, 2016) ▲MacBook Pro (13-inch, 2017) ▲MacBook Pro (15-inch, 2017) ▲MacBook (12-inch, Early 2015) ▲MacBook (12-inch, Early 2016) ▲MacBook (12-inch, Early 2017) 등 9종이다.

애플이 맥북 에어 레티나에 대한 무상 수리 프로그램을 발표하면 해당 모델은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