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2', 분해도 쉽고 수리도 쉬워..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콘솔 게임기까지..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수리 편의성을 평가해 왔던 iFixit이 '갤럭시 기어2'의 수리 편의성을 높게 평가했다. iFixit에 따르면, 갤럭시 기어2는 밴드를 고정하는 스프링봉에 작은 돌기가 있어 누구나 쉽게 교체가 가능하며 4개의 나사만 제거하면 후면 커버를 쉽게 분해할 수 있다고 한다. 내부 배터리도 별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당기면 빠지는 구조여서 배터리 수명이 다해도 사용자 본인이 직접 교체할 수 있고 모듈화된 각각의 부품도 핀셋이나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쉽게 분해하고 조립이 가능한 것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터치 스크린 센서와 화면이 통합된 모듈이 전면 프레임에 밀착되어 있어 분해가 쉽지 않다며 이때문에 10점 만점 중 8점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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