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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 2019' 스크린 교체 비용 '갤노트10' 비슷

모토로라가 발표한 '레이저(RAZR)' 폴더블 스마트폰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교체비용이 갤럭시노트10 플러스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수리 또는 교체 비용은 299달러(약 35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교체비용이 279달러인 갤럭시노트10 플러스보다 약간 높지만 애플 아이폰11 프로 맥스 교체 비용 329달러보다는 저렴한 수준이다.

참고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스크린 교체 비용은 599달러다. 단,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폴드를 구입할 경우 1회 한정 149달러에 디스플레이를 교체해준다.

한편,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폰은 펼친 상태에서는 6.2인치(876x2142) 크기의 일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접은 상태에서도 2.7인치(600x800) 보조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화 통화 및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부에는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 6GB 램, 128GB 스토리지, 15W 터보 파워 충전을 지원하는 251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에서 독점 출시하며 가격은 150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