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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뉴스

리그 오브 레전드(롤) 점검 완료…8.11 패치 노트 공개·원거리 딜러 기본 능력치 조정


▲141번째 신규 챔피언 '파이크'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이 조기 완료됐다. 이날 점검은 당초 오전 6시부트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7분께 마무리 됐다.

이번 점검이 끝난 후에는 게임에 8.11 패치가 적용됐다. 롤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패치노트에 따르면 이번 패치 업데이트에서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아이템, 룬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기본 능력치까지 변경됐다.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9 패치에서는 마법사 챔피언을, 8.10 패치에서는 정글을 변경했으며 이번에는 하단 공격로를 대폭 변경하려고 한다"며 "원거리 딜러의 아이템, 룬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기본 능력치까지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패치에서는 지난 패치의 정글 변경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도 적용됐다. 게임 초반에 협곡 바위 게를 둘러싼 팀 간의 목표물 경쟁을 조정하여, 정글러가 협곡 바위 게를 처치하려고 할 때 공격로의 아군 챔피언들에게 더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에서 벌어지는 전투도 조금은 덜 일어나도록 협곡 바위 게의 재생성 대기시간을 약간 증가시키는 동시에, 정글러가 획득하는 경험치가 모자라지 않도록 일반 정글 캠프의 보상을 약간 증가시켰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는 8.11 패치와 함께 141번째 신규 챔피언 '파이크(Pyke)'도 공개했다. '핏빛 항구의 학살자' 파이크는 자신을 버린 동료 선원들에 대한 복수심을 지닌 챔피언으로, 으스스하고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공개 전부터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았다. LoL 최초의 암살자형 서포터로, 적을 추적하고 발목을 잡으면서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