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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아이폰X 저렴하게 빌려쓰세요…SK텔레콤, 빌려쓰고 케어받는 'T렌탈' 출시


SK텔레콤에서 스마트폰 렌탈·케어 서비스 ‘T렌탈’을 6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렌탈’은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대신 월 렌탈료를 내고 빌려 쓰다가 24개월 뒤에 렌탈 기간이 만료되면 반납하는 서비스다. 24개월 만료 전에 중고폰의 가치를 지불하면 반납하지 않고 소유할 수도 있다.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 시리즈를 빌려 쓸 수 있으며 향후 신규 스마트폰이 추가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와 11번가에서 가입 신청하고 택배로 스마트폰을 받으면 T월드다이렉트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

월 렌탈료는 △갤럭시S9 64GB 3만4872원 △아이폰8 64GB 3만1885원 △아이폰X 64GB 4만7746원이다.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매할 때의 월 할부금보다 각각 △7500원 △1만원 △1만2500원 저렴하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하루 만에 보상폰 받는 분실·파손 보험 △24시간 스마트폰 상담 등 다양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T올케어’도 운영한다. ‘T올케어’는 ‘T렌탈’ 고객 이외에도 모든 신규, 기기변경 고객이 별도 가입할 수 있다.

‘T올케어’ 이용료는 스마트폰 종류와 보상한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T렌탈’ 고객은 안드로이드 고급형 5400원·프리미엄형 7000원, 애플 고급형 6600원·프리미엄형 82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T렌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스마트폰 케이스를 증정한다. 퀴즈에 참여한 고객 중 1000명에게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 가입 고객 150명을 추첨해 △SK매직 안마의자 △다이슨 공기청정기 △닌텐도 스위치 △뱅앤올룹슨 이어폰 △CGV 영화 예매권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