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 슈퍼아몰레드 '극찬', 역대 최고 태블릿 디스플레이 등극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탭S에 탑재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해외서 극찬을 받았다. 25일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탭S'에 탑재된 슈퍼아몰레드(WQXGA 2560×1600)가 평가에서 종합평점 '엑설런트 A' 등급받아 그동안 태블릿 디스플레이 1, 2위로 평가받아 온 '킨들 파이어 HDX 8.9인치'와 '아이패드 에어'를 제쳤다고 밝혔다. 갤럭시탭S 슈퍼아몰레드는 화질 평가 영역 중 색 영역(color gamut), 색 정확도(color accuracy)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햇빛 아래에서도 잘 보이는 '야외 시인성' 항목에서도 엑설런트 A 등급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야외시인성을 결정하는 요소는 낮은 반사율과 높은 휘도다 갤럭시탭S는 업계 최저인 4.7%의 반사율과 544nit의 높은 휘도, 무한대에 이르는 명암비, 삼성 독자 야외 시인성 개선 알고리즘을 통해 밝은 태양광 아래에서도 휼륭한 가독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야각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30도 시야각에서 LCD 패널이 55% 이상 밝기가 떨어지는 데 비해 갤럭시탭S는 21% 정도의 밝기 저하만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밖에 갤럭시탭S의 전문가용 사진촬영 기능인 아몰레드 포토 모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탭S의 '아몰레드 포토' 모드가 전문적인 촬영기술과 이미지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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