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급 광학 줌 탑재한 스마트폰 2년내 출시 가능하다

얼마전 스마트폰 카메라 영향으로 국내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판매가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년후에는 DSLR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 지난 18일 HTC 카메라 엔지니어 사이먼 화이트혼은 유럽 최대 통신사 보다폰 블로그를 통해 2년내 DSLR급 광학 줌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광학 줌이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와 DSLR 카메라 사이에 존재하는 장애물"이라면서 "2년안에 광학 줌을 탑재한 HTC 스마트폰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1년~2년내에 스마트폰 카메라와 DSLR 카메라의 벽이 허물어지기 시작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현재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의 영향으로 갈수록 위축 되듯이 DSLR 카메라 또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게 그의 예상이다. DSLR 카메라는 렌즈를 교환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불가능하지 않느냐는 예상에 대해서도 화이트혼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면서 "2년전만 하더라도 DSLR 카메라를 대체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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