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올해 5.8인치 아이폰X 후속 모델과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가칭), 6.1인치 LC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9(가칭) 등 총 3종의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6.1인치 아이폰9이 최저 550달러에 판매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은 KGI 증권 애플 분석가 밍치궈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6.1인치 LCD 아이폰 가격이 550달러 낮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작년에 출시한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 가격은 799달러다. 밍치궈 전망대로라면 6.1인치 차기 아이폰은 이보다 약 250달러가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는 셈이다.
또, 밍치궈는 6.1인치 LCD 아이폰에 듀얼 심(SIM)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측했다.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도 듀얼 심을 지원하지만 5.8인치 아이폰X 후속 모델은 듀얼 심 지원이 빠질 것으로 알려졌다.
밍치궈는 "6.1인치 LCD 아이폰 싱글 심 모델 가격은 550~650달러, 듀얼 심 모델은 650~750달러 가격에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듀얼 심 모델 출시로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6.1인치 LCD 아이폰에 듀얼 심 모델 추가가 결정되면서 5.8인치, 6.5인치 OLED 아이폰보다 3~5주 가량 양산이 늦게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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