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애플의 5G 아이폰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엔지니어들의 아시아 지역 출장 제한을 3월 말에서 4월 말로 연기하면서 5G 아이폰의 검증테스트(EVT)도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변경된 EVT 일정에 따라 차세대 아이폰의 출시는 10월로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 웜시 모한(Wamsi Mohan)은 최근 5G 아이폰12 출시가 1개월 정도 연기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올 가을 5.4인치, 두 종의 6.1인치, 6.7인치 모델 등 총 4종의 신형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4종 모두 5G 통신을 지원하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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