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일(현지시간)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한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등 아이폰 신제품 3종의 올 하반기 출하량이 8500만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지타임스 리서치 분석가들은 2018년 하반기 아이폰 신제품 3종의 출하 대수가 8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타임스 분석가들은 공급망 정보와 전년도 애플 연간 판매량 및 아이폰 평균 판매가격(ASP)를 바탕으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특히, 디지타임스 분석가들은 출시가 한 달 늦은 아이폰XR이 전체 출하량 중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해 눈길을 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는 14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가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지만, 아이폰XR은 약 한 달정도가 늦은 10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구형 아이폰을 포함한 2018년 하반기 전체 아이폰 출하량은 1억 2700만대로 추정된다. 또, 하반기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디지타임스는 내다봤다.
한편, 한국은 1차, 2차 아이폰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업계에서는 빨라야 11월 말 아이폰XS 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XR은 연내 국내 출시가 힘들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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