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위한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했다.
애플에 따르면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Qi 인증 충전기와도 호환되며 아이폰에 배터리 케이스를 끼운 채로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완충된 상태의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아이폰11 시리즈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50% 더 늘려준다.
USB-PD 호환 충전기를 사용하면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더 빨리 충전할 수 있으며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는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 또는 라이트닝 디지털 AV 어댑터(별매) 같은 라이트닝 액세서리도 지원한다.
또,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에는 카메라 전용 버튼이 제공된다. 아이폰이 잠겨있거나 잠금 해제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이 버튼만 누르면 '카메라' 앱이 실행됩니다. 짧게 누르면 사진을, 길게 누르면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셀피도 찍을 수 있다.
아이폰11 시리즈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 가격은 16만 9천원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구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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